정치사회
“매물이 없어요”… 전매제한 풀리는 다산신도시 분양권 매물 실종
메트로신문
2016. 9.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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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 대부분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지만 더 오를 것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 들이고 있습니다." (남양주 B공인중개사무소)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분양했던 민영 아파트들이 이달 부터 속속 전매제한이 풀리기 때문이다.
다산신도시의 민영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면적과 상관없이 최초 계약체결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 됐었다. 민간분양은 전매제한이 1년, 공공분양은 3년이다.
오는 10월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이파크'는 '유승한내들 센트럴'보다 웃돈 형성이 더욱 가파르다. '아이파크'에는 최소 4000만~55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고 있다. 매물은 거의 없는 상태다.
또 하반기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모두 1200만원 미만으로 분양가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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