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朴대통령, 프랑스 도착…2박 3일간 기후변화 정상외교 돌입
메트로신문
2015. 11.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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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 도착, 환영객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 2박3일간의 기후변화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박 대통령은 30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신(新)기후체제 출범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우리 경험을 소개한 뒤 개도국 지원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당사국 총회 의장국인 프랑스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기후체제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140여개국 정상·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 이어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 오찬에 참석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내달 1일에는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특별연설을 하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유네스코 방문을 끝으로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체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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