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고용여건 악화는 구조적 문제 때문…인프라 개선해야"
메트로신문
2016. 6.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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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고 주요 기관·학계 인사들과 최근 경제동향은 물론 주요 현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체감실업률 상승 등 최근 고용여건의 악화 이면에는 노동수급 미스매치 등의 구조적 문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철강 등 중국의 공급과잉이 저가수출로 이어지면서 상당기간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에 특히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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