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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솔로 북미 투어, 美 빌보드 "뉴욕 공연장서 위상 재확인"
메트로신문
2016. 11. 2. 09:05

- ▲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가수 씨엘이 미국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2NE1의 멤버로 유명세를 얻은 씨엘은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 미국 음악 시장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주요 인물로 손꼽혀왔다"라며 "지난 10월 29일, 뉴욕에서 이번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연 씨엘은 뛰어난 스타답게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씨엘은 첫 한국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뉴욕에 위치한 메이저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그 위상을 재확인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미국 유명 잡지인 뉴욕매거진의 The Cut은 "씨엘은 뉴욕 공연서 랩, 트워크, 힙합 장르가 띄는 특유의 허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아시아계 여성, 동양인에 대한 정형화된 생각을 완벽히 무너뜨렸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씨엘은 10월 29일과 31일 미국 뉴욕과 시애틀에 이어 이달 1일 캐나다 밴쿠버,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앤젤레스, 6일 댈러스,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캐나다 토론토 등 미국과 캐나다 총 9개 도시에서 첫 북미 솔로 콘서트 투어 'HELLO BI+CHES TOUR 2016'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