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KT뮤직, 지니에 국내 최대규모 600만 음원 제공

메트로신문 2015. 11.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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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뮤직이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600만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KT뮤직은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600만 음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니가 국내 최대 규모로 제공하는 600만 음원은 10년 전 디지털음악서비스업계 최대 규모였던 85만 곡과 비교했을 때 7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제공하는 음원 중 해외 음원의 비중은 70% 정도이며 클래식 음원은 100만곡 규모다. 지니는 고객들이 국내가요 외에도 해외 음원과 클래식 음원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원을 확장해왔다. 

기념 이벤트 '600만곡 지니, 어디까지 들어봤니?'도 준비했다. 지니는 600만곡 중 지니 DJ가 뽑은 추천 선곡을 가장 많이 감상한 이용자 105명에게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사할 계획이다. 

KT뮤직 장준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2013년부터 빠르게 성장해온 지니는 고객이 음악을 폭넓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혁신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원 확대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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