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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적정연봉은 2300만원?···구직자 70%, 연봉 낮아도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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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직 구직자와 실제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이 생각하는 적정 신입사원 연봉 수준이 2 300여만 원'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현재 취업활동 중인 남녀 신입직 구직자 421명과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11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연봉 수준을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남성 구직자들은 스스로의 적정 연봉으로 2495만원이라고 답했고, 여성 구직자들은 2269만원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실제 이들을 채용하게 될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일 질문을 한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대졸 신입직 남성 연봉으로 2440만원을, 여성 대졸 신입직들의 연봉으로는 2230여 만원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중 72.4%(305명)가 '생각했던 희망연봉보다 기업이 제시한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일단 취업하는 것이 중요함으로(32.8%) △신입사원 때는 연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31.8%) △나의 능력과 스펙이 부족하기 때문에(28.5%) 등을 꼽았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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