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아빠어디가'아시아 흔들다…중국 '동일앓이'VS 일본 '윤후앓이'

반응형
 
▲ 일본 윤후앓이
'아빠, 어디가?'가 아시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를 통해 지난 6월 중국에 방송되며 성동일이 주목받은 가운데 일본에서도 윤후앓이가 시작됐다.

대륙을 집어삼킨 '아빠어디가'의 히로인은 바로 성동일이다. 방송직후 해당 사이트 게시판에는 "동일아저씨 너무 웃기네" "마지막에 성동일아저씨가 계곡에 들어갔을 때 목 비뚤어진 장면 너무 웃깁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일본에서는 윤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한류전문 채널인 KNTV가 지난 6월4일부터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방영 중이다. 현재 춘천호 2회까지 방송됐다. 밤 11시15분 시작해 자정이 넘는 늦은 시간에 끝나는데도 매회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일본에서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일본 연예인들이 자신의 배우자나 자녀를 방송에 노출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반면 '아빠 어디가'는 스타의 집 내부는 물론 가족까지 공개된다. 일본 시청자는 가족들 앞에서는 솔직할 수 밖에 없는 한국 스타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아이들의 순수함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윤후앓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넘어 일본 윤후앓이 시작됐구나" "일본 윤후앓이...일본에서도 광고 찍나?" "윤후 바빠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