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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수영-윤아-유리-서현 | 소녀시대 멤버의 모습을 가요무대가 아닌 드라마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아는 '총리는연애중'으로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또 지난
7월에는 '연애조작단 ; 시라노'를 통해 수영을, 현재 방송중인 SBS '열애'에서는 서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유리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노브레싱'에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 '너는 내운명' 대박 윤아 '총리는연애중' 흥행?
2008년
방영된 KBS 인기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 장새벽 역을 맡은 윤아.
인기 걸그룹 멤버라는 이유로 큰 역할을 맡긴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윤아의 남다른 노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소녀시대를 모르는 5060대 사이에서는 윤아보다 장새벽으로 오랜기간 기억될
정도였다. 덕분에 '너는 내 운명'의 평균 시청률이 30%를 넘어설 정도였다. 물론 윤아가 연기를 시작한 것은 '너는 내 운명'이 처음은
아니다. 드라마 '9회말2아웃'에서 악역을,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덕분에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아가 총리는연애중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윤아는 이범수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서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
SBS '열애'에 출연한 서현은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하차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SBS '열애' 5회분에서는 유림(서현)과 성복(강신일)이 문도(전광렬) 때문에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유림은 문도의 추격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었다. 유림의 얼굴은 피로 범벅이 됐고 병원으로 실려 가는 도중
문열(이원근)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해"라는 남기고 죽었다. 서현은 첫 정극 연기였지만, 죽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서현은
단 5회분에만 출연했지만, 짧은 분량에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원근과
풋풋한 연인 연기를 보여줬다. 정극 연기에서 다양한 역할을 시도한 서현이 앞으로 연기자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수영 연기자 합격?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 7월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팝콘 로맨스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수영은 극중 발랄한 로맨티스트 공민역 역을 맡아 무대 위의 화려함과 180% 다른 수수한 매력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연기력은 물론 극중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러블리한 웨이브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깔끔한 재킷 패션을 고수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였다. 덕분에 케이블 방송으로서는 2%대를
유지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리 연기력 성공 시청률 글쎄…
유리는 지난해 SBS 월화극 '패션왕'에서
디자이너 최안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패션왕'에서 유리 연기력은 합격점을 받았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속으로 외로운 모습을 품고
있는 최안나 역을 완벽히 선보인것이다. 특히 신세경에게 내뱉는 독설은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21.9%를 기록했지만 '패션왕'은 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상밖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유리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브레싱'의 흥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팜므파탈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스모폴리탄 11월(Cosmopolitan Nov)"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특히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짙은 화장으로 섹시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리 팜므파탈
변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유리 팜므파탈 변신, 유리 이제 숙녀네", "유리 팜므파탈 변신, 이렇게 섹시하다니", "유리 팜므파탈 변신,
화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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