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자인 브랜드 이노웨이브, '2014 iF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 /이노디자인 제공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의 이노웨이브(INNOwave)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4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디자인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본상(Winner)에 선정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는 총 3249개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김영세 대표는 "지금껏 이노디자인이 수상했던 디자인상들은 대부분 클라이언트의 상품 디자인을 대행했던 결과물들이 인정 받았던 상들이었는데 이번 수상은 이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헤드폰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받은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 회사에서 디자인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91·와트런 VA31·윈터크래프트 Wi61 등 총 3개의 제품이 2014 레드닷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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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철 기자(kimc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