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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적은 돈으로 내집마련,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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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자금부담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미뤄왔던 수요자라면 이번 기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로 구입계획을 다시 세워보자. 4.1 부동산대책으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중도금 이자를 내지 않아도 돼 초기 부담이 적어 올해 안에 쉽게 계약할 수 있기 때문.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일'인 오늘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말까지 구입하는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인 신규?미분양 주택과 1가구 1주택자의 기존 주택은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국회상임위원회에서 부동산대책의 대상과 범위가 확정됨에 따라 주택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세금감면과 더불어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

서울에서는 교통여건이 우수한 마포, 동대문 등을, 신도시에서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 김포한강신도시 등의 미분양 아파트를 선별해 구입한다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2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서는 알짜 미분양 단지를 소개했다.

삼성물산이 용강2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59~114㎡ 총 563가구 규모다. 최근 계약금 정액제(2000만~3000만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도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다. 또한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어 혜택이 많다. 한강이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은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 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계약금 5%+5% 분납이 가능해 초기 부담이 적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전용 84㎡ 잔여물량은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으며 선착순 3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동, 전용 59~140㎡ 총 2652가구 규모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은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특히, 평균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로 저렴하고, 래미안 최초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가 실시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전용 68~84㎡ 총 1711가구 규모다. 한강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에 전용 84~99㎡ 총 1076가구로 구성된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2000만~2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된다.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이 도보 3분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인터체인지가 가까워 서울 및 기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이 분양 중인 대구 중구 대신동 1748번지에 위치한 '대신 센트럴자이'는 전용 59~96㎡ 1147가구 규모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걸어서 5분 거리인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은 3호선(2014년 하반기)과 환승될 예정이며 서문시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포스코건설은 강원 강릉시 입암동 674의 34번지에 자리한 '강릉 더샵'을 분양 중이다. '강릉 더샵'은 전용 74~84㎡ 820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다. 계약금은 5%+5% 분납이 되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단지 주변에 성덕초등, 강릉중, 강릉중앙고, 강릉여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 있고 홈플러스(강릉점), 임당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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