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금융

점심값 아끼는 직장인들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 급증

반응형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CU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톱과 GS25의 올해 1분기 도시락 매출은 각각 151%, 61.7% 성장했다.

사무실 밀집지역의 판매 증가도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 무교2호점의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 여의SK증권점은 2.3배, 세종로점은 3.3배 늘어났다.

이 같은 편의점 도시락 인기는 오랜 경기 불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U 관계자는 "식재료의 가격이 상승하고, 외식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