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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즐거운 여행 출발, 비행기를 놓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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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해외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자유여행은 패키지여행과 달리 여행 중 돌발상황에 직접 대처해야 한다. 이에 하나투어(대표 최현석)가 휴가철을 맞아 자유여행객들이 자주 겪는 곤란한 상황을 정리하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을 소개했다.

항공권 확인은 사전에 꼼꼼하게

먼저 가장 당황스러운 경우는 비행기를 타지 못한 경우다.

하지만 다행히 탑승객의 실수로 인해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항공권 규정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부담하고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 기존 항공권을 환불하고 새 항공권을 예약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특가 항공권은 날짜 변경이 불가능할 수 있어 항공권의 취소 및 예약 변경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항공 스케줄이 출발 당일에도 변경될 수 있어 항공사에 재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연착 등 항공사의 귀책 사유로 인해 항공기를 놓친 경우에는 항공사에서 호텔 제공 및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준다.

현금, 여권 등은 직접 소지해야

비행기 수하물이 분실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수하물이 다른 지역으로 갔거나 경유지에 머물러있기 때문인데 이때에는 도착지 항공사에서만 수하물 확인이 가능하다.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고 접수 번호나 담당자 연락처 등을 체크해야 한다. 수하물이 확인되면 여행객이 수령할 수 있는 곳으로 전달되며 그동안 필요한 생필품 구입으로 지불한 비용 등은 항공사에서 보상해준다. 그래도 현금·여권 등 중요한 물품을 직접 소지하고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오버부킹되면 다른 숙소로 대체

여행 중에는 호텔이나 호스텔 등이 수용 가능 인원의 120%까지 예약받는 오버부킹을 하는 경우도 만날 수 있다. 예정보다 숙소에 늦게 도착하거나 투숙 예정일에 체크인을 못하면 오버부킹으로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숙소에서 기존 숙소와 등급 혹은 상위급으로 숙소를 대체해준다.

한편 하나투어는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 페이스북을 통해 각 국가별 비자·매너·문화 등의 여행 팁을 소개하고 있다. 또 자유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해외여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HANA SO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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