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야근을 하고 있었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6% 상당의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1회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 기계, 기술, 화학, 연구개발' 분야가 15.7%로 가장 많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치로 볼 때 특별히 야근이 많거나 적은 직종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야근을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에게 야근수당을 받느냐고 질문한 결과, 직장인들의 24.3% 만이 야근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근수당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의 60.2%는 야근수당이 부족하다고 답해 보상이 적다고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