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멤버변화 시즌3로 돌아온다

▲ 1박2일/사진=KBS KBS2 '해피선데이'의 장수 코너 '1박2일'이 시즌 3로 제2의 도약을 노린다. KBS는 "'1박2일'이 제작진 변화에 이어 멤버 변화로 시즌 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출연진 6명 중 배우 유해진·엄태웅, 가수 성시경, 방송인 이수근 등 4명은 하차한다. 배우 차태현과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은 시즌 2에 잔류한다. 유해진과 엄태웅은 영화 출연으로, 성시경은 음반 준비를 이유로 제작진과 협의 과정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불법도박 혐의로 최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방송인 이수근은 자숙 차원에서 하차한다. 새로운 멤버와 관련해 KBS 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수 존박,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그룹 샤이니의 민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존 출연진 6명의 마지막 촬영은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이뤄졌으며, 해당 여행이 담긴 시즌 2의 마지막 회는 24일 방송된다. /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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