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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월드컵 패션? '너무 튀면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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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놀드파마·티아이포맨 제공

월드컵 축제를 즐기기에 브라질과의 시차가 문제다. 그렇다고 4년 만에 찾아온 축제를 무덤하게 지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꼭 거리 응원은 아니지만 월드컵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 팁 몇가지를 제안한다.

◆일상에서 편안한 스포티룩

월드컵을 맞은 남성들에게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티한 분위기의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노란 색상의 바람막이는 경쾌한 멋을 살려 월드컵 시즌의 역동적인 느낌을 고조시켜준다.

깔끔한 스포티룩을 연출하고 싶을 땐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팬츠를 매치하면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패턴이 가미된 푸른 색상의 팬츠를 입으면 좀 더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신발은 슬립온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

▲ /지이크파렌하이트·티아이포맨 제공

◆회사에서는 월드컵 색상으로 멋스럽게

노란 색상의 치노팬츠는 남성들의 댄디룩에 안성맞춤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지이크파렌하이트의 치노팬츠에 색감이 짙은 피케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활동성까지 겸비해 산뜻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오피스룩에 월드컵 느낌을 한 층 더 내고 싶은 직장 남성들은 붉은 색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붉은 계열의 셔츠에 톤 다운된 팬츠를 함께 입으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옷차림을 뽐낼 수 있다.

붉은 색상이 부담스럽다면 스트라이프(줄무늬)가 포인트로 가미된 티셔츠와 재킷을 걸쳐 단정한 멋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 /세인트스코트런던·에스까다 제공

◆여름 잇 아이템 '롱 원피스·숏팬츠' 이용해 여성미 발산

여성들은 월드컵이라고 요란하게 치장할 필요없이 평소 여름 시즌을 위해 준비했던 옷으로도 충분히 축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핏감을 살린 롱 원피스는 몸매를 은근히 부각시켜 여성미를 뽐내는 동시에 여름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붉은 색상의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하면 시원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풍겨 월드컵을 즐기기에 충분한 옷차림이 된다.

평소 귀엽고 활발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노란 색상의 숏팬츠에 화이트 색상의 티셔츠를 추천한다. 여기에 모자 등을 붉은 색 액세서리로 매치하면 감각적인 월드컵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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