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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중계약 논란' 조여정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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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계약' 논란에 휘말린 조여정을 두고 두 연예기획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현 소속사인 디딤531은 조여정이 12월까지 자사와 전속 계약이 체결돼 있지만, 8월 또 다른 연예기획사 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며 이중계약을 주장 중이다. 앞서 10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중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 "연매협은 계약 만료 3개월 전까지는 다른 연예기획사와의 접촉·계약을 규제하고 있다"면서 "이중계약으로 인해 전속권에 대한 권리를 침해당했다. 모든 것을 연매협에 이관했으며 그 조정 결과에 따르겠다"고 주장을 다시 강조했다.

그러나 봄엔터테인먼트는 이중계약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디딤531의 공식 발표 하루 전 "5월 디딤531이 사명과 대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소속 배우들에게 재계약 또는 다른 회사로의 이적을 제안한 사실이 있다. 디딤531이 먼저 이적을 제안해놓고, 지금에 와서 말을 바꾸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입장을 냈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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