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기다리다가 지친다’ 롤 점검에 연장에 불만 속출…신드라 챔피언 이용 불가

반응형
 
롤 점검 재개로 게임 유저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총 6시간 동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서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시30분 현재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하지만 서버 점검시 발견된 문제로 점검이 연장돼 현재까지도 신드라 챔피언은 이용할 수 없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라고 밝혔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서버 점검으로 인해 접속이 차단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는 코어네트워크 스위치 결함으로 게임 접속에 문제가 발생하자 서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 측에서는 불편에 따른 보상금 지급과 함께 접속 장애 해결 인프라 마련을 위해 약 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일처럼 서버 장애에 따른 점검은 8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게임유저들의 불만이 속출될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항마가 없는 게임'으로 군림했던 블리자드 '디아블로3'도 접속자 폭주로 서버점검을 실시하면서 게임유저들이 잇따라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또다시 롤 점검...미리 예방하지 않고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이게 뭐냐" "기다리다가 지친다"라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