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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동양의 무희’ 최승희 사망 1967년 89월 8일 일제강점기 세계무대에 조선춤을 알려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무용가 최승희가 사망했다. 경성의 숙명여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일본의 현대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무용에 감복해 일본으로 건너가 무용을 배운 후 귀국, 최승희 무용연구소를 차렸다. 1930년대 후반부터 유럽, 미국, 남미, 중국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세계적인 동양의 무희’ 라는 찬사를 받았다. 광복 후 일본 위문공연의 전력을 이유로 친일시비에 휘말리자 남편 안막을 따라 월북 후 60년대에 숙청당했으나 2003년 북한에서 복권됐다. 박상철 기자 estlight@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4월18일 오늘의 역사 - 아인슈타인 사망하다 아인슈타인 사망하다 20세기 천재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1955년 4월 18일 76세를 일기로 숨졌다. 독일 울름의 유태인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스위스 취리히 이공대를 나와 스위스 특허국에서 근무하던 1905년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해 당시까지 지배적 과학론인 뉴턴 역학을 뒤흔들고 종래의 시공간 개념을 근본적으로 변혁시켰다. 특히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 발견은 원자폭탄 제조를 예고했는데 2차 대전 후 미.소의 원폭경쟁이 가속화되자 아인슈타인은 인류멸망의 위기를 경고하고 개발 중단을 호소했다. 박상철 기자 estlight@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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