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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국민 MC는 달랐다” 강호동 마지막 녹화 ‘화제’…제작진 챙기기·연애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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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뉴시스
프로는 역시 달랐다.

방송인 강호동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역시 국민 MC"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강호동은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종영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녹화를 앞두고 있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끝까지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취재진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고 제작진들과 즐겁게 농담을 나누는 등 마지막 방송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최근 강호동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폐지되면서 일각에선 '강호동 위기설'이 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마지막 방송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강호동은 3월 12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 마지막 방송에서도 그 동안 방송에서 밝힌 바 없는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출연진 사이에 오가는 19금 발언에 재치 있게 응수하고 적기적소에 괴음을 지르는 등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크게 일조했다.

한편 강호동의 마지막 방송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릎팍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스타들 고민은 이제 누가 들어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한 당신 멋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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