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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래카메라' 신해철./'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 신해철편 유튜브 캡처
그룹 넥스트 멤버 지현수가 과거 故신해철과 함께 했던 몰래카메라 방송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지현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몇 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잡고 있었잖아"라는 글과 함께 故신해철의 과거 몰래카메라 방송 출연 사진을 게재했다.
故신해철은 2007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몰래카메라'에 출연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싸이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로부터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속사 가수들은 불만을 쏟아내며 소속사 탈퇴의사를 드러냈고 故 신해철은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되 인간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감동받은 지현수가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하자 故신해철은 "울기는 왜 우냐. 네가 좋은 케이스가 생겨서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너 유리한 쪽으로 해줄 거다"라며 지현수를 위로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있으면 잡아" "언제부터 밴드가 돈으로 먹고 살았어?"라고 말하며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한편 故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김학철 기자(kimc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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