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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가두리 방식'네이버 샵N'도 독립...장기적으로 분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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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온라인 쇼핑몰이 독립 사업부로 전환된다. 이른바 '가두리' 방식 사업 논란을 빚은 쇼핑몰도 최종적으로는 분사하는 방향으로 갈 전망이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산하 e커머스본부에 있던 온라인 쇼핑몰 샵N을 NBP산하 독립 사업부로 분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온라인 열린 장터 서비스인 샵N은 네이버 자회사에 소속됐다는 점 때문에 경쟁 사업자인 이베이, 11번가와 비교해 네이버 검색 결과노출에서 우대를 받는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네이버 측은 "샵N을 NBP산하 독립 사업부로 분리하고 사무실도 본사가 있는 분당과 거리가 있는 강남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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