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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두리./ 강투리 SNS
세상을 떠난 연기자 강두리(22·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강두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두리 지인은 "요즘 많이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집을 찾아갔으나 문이 열리지 않자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두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두리는 아프리카TV에서 '두링이'라는 닉네임의 BJ(인터넷방송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영화 '터치'(2012)에 단역인 편의점 직원으로 출연했고 지난달 종영한 KBS 2TV 학교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도 등장하는 등 연기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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