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출시일 하루 빠른 26일 확정

삼성전자가 갤럭시S4의 출고가를 89만9000원으로 확정하고 출시일을 26일로 앞당겼다. 19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출고가를 89만9000원으로 최종 정하고 국내 출시일도 기존 27일에서 26일로 변경했다. 업계는 이 가격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협의해 결정한 출고가라고 분석했다. 이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S3보다 약 10만원가량 낮아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출시일인 27일이 주말이라 휴대전화 개통·번호이동의 전산처리가 어렵다는 업계 요청에 따라 출시를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희 기자  uniqu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