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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걸그룹 멤버 연기로 영역 확대…크레용팝 초아 시크릿 전효성 드라마 속 반전 매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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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팝 초아

걸그룹 멤버 연기로 영역 확대

아이돌 가수들이 음악을 넘어 연기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과거 가수 활동의 한계를 느낄 때 연기자로 변신을 꾀하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가수 데뷔와 함께 연기 공부를 병행하며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과거 있었던 아이돌 연기력 논란은 사라지고 있다. 이에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는 KBS2 새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서 처음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아가 바쁜 스케줄 중에도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 기본기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초아는 서울예술대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노래는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간 남달랐다. 그가 크레용팝 이미지를 벗어나 배우로서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사다.

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도 KBS1 '고양이는 있다'로 지상파 드라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4월 종영한 OCN 형사드라마 '처용'을 통해 슬픔을 간직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증대시키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효성은 9일 첫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한수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탈북자 출신 이창이를 맡아 털털한 이미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날'에서 사진을 전공하는 '팔방미인' 한다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까칠한 매력으로 남심을 흔들고 있다.

▲ 시크릿 전효성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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