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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7달러(1.94%) 상승한 배럴당 82.09달러선에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2.32달러(2.74%) 오른 배럴당 87.0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 독일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데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유가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원유생산량은 지난 8월 969만 배럴에서 9월에는 936만 배럴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지난주말 기준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앞선 주에 비해 늘었지만, 여전히 30만 명을 밑돌아 미국의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 김민지 기자(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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