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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권도균 '강원도 알리미' 발탁…韓·中 문화교류 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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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균/스타하우스

배우 권도균이 '강원도 알리미'로 나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권도균이 최근 중국의 SNS 스타 수수와 함께 8박 9일간 강원도의 곳곳을 누비며 홍보영상 촬영을 마쳤다. 오는 12월 중 공개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중국 두 젊은이들의 여행기를 담아 즐길 거리, 먹 거리, 볼거리 등 있는 그대로의 강원도를 소개한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뉴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보다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수수가 자신의 이즈보를 통해 공개한 권도균의 강원도 홍보 영상은 조회수 80만을 넘어섰고, 웨이보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 역시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광고모델과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도균은 곽시양, 송원석, 안효섭과 함께 연기자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에 속해있다. 최근 중국에 선공개된 웹드라마 '두근 두근 스파이크 2'에서 응원단장 도균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정식 중국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만8000여 명에 달하는 웨이보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수는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채널인 웨이보, 미야오파이 등의 구독자수를 500만 명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SNS 스타다. 2016 V(웨이보) 영향력 포럼에서 2016 10대 여행 V, 2016 10대 여행 모바일 생방송 V로 선정되는 등 중국 여행분야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권도균은 "뜻 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강원도를 중국에 널리 알리며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는데 노력하고 싶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도균과 수수가 함께한 강원도 홍보영상은 오는 12월 중 아리랑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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