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부터 '겁쟁이 페달: 스페어바이크'까지
최근 극장가에 '신비한 동물사전'을 비롯해 '고르 원:스타워즈 스토리' '겁쟁이 페달:스페어바이크' 등 새로운 주인공과 이야기로 무장한 스핀오프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스핀오프란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해 새롭게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먼저 17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마법생물에 대해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맡았으며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에는 무려 11종의 신비한 동물이 등장해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캐서린 위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 주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새로운 이야기와 배우들,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같은 날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겁쟁이 페달: 스페어바이크'는 누적 판매 1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겁쟁이 페달'의 원작자 와타나베 와타루가 새롭게 연재한 스핀오프 버전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최고의 클라이머인 소호쿠고교의 마키시마 유스케와 하코네학원의 토도 진파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두 인물의 로드레이스를 향한 열정과 과거 이야기를 새롭게 다루었다. 빠르게 질주하는 바이크 레이싱 장면들이 전하는 볼거리는 짜릿한 스피드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새로운 주인공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스핀오프만의 재미를 선사할 다양한 작품들이 기존의 원작 팬들은 물론, 극장을 찾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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