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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7일 밤 늦게부터 전국에 비,초속 30m 강한 바람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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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함께 북상중인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이 비는 7일 밤 늦게부터 내려 서울·경기·전라남북도·제주도는 8일 밤에 점차 그치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9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남해안·동해안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의 예상 진로에 가까운 제주도·남해안과 동해안·울릉도·독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상남북도 내륙 지역에는 초속 15∼25m로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전 해상에서도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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