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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죽겠는데 무슨 눈?" 대구 눈 소동…기상청, '황당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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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대구 눈' 소동과 관련해 기상청이 공식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구 눈 소동은 날씨 어플리케이션 오류로 밝혀졌다.

대구 눈 소동은 6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가 24도에 눈이 온대"라는 글과 함께 날씨 어플리케이션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실제로 사진 속에는 대구의 오후 7시 날씨가 '영상 24도, 습도 95%, 눈'으로 표기되는 등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대구 눈 소동이 논란이 되자 기상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구기상대 19시 관측자료 중 '뇌우(95)'를 입력해야 하는데  '약한 소낙눈(85)' 기상현상 코드로 입력하면서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 먼저 올린 내용 중 일부 수정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대구 눈 소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 눈 소동' 진짜인지 알았다" "'대구 눈소동' 한 여름에 무슨 눈이 오나했다" "'대구 눈 소동' 황당하지만 재밌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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