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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둘째 생겼어요" 고민정 아나운서-'투투' 황혜영 쌍둥이 임신…"9월은 임신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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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황혜영 임신. 사진/ 고민정 트위터, 아마이 제공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 쌍둥이 임신 소식에 이어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다.

4일 고민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입덧 때문에 잘 못 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보다. 미안"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에 한 지인이 "은산이 동생 생기는 거야?"라는 질문을 남기자 "더 재미있게 놀려면 짝수가 좋겠더라고요"라고 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앞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심한 임덧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황혜영의 쌍둥이 임신 소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황혜영 측은 지난 2일 "황혜영 씨가 결혼한 지 2년 만에 임신했다"며 "쌍둥이를 임신한 지 6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1년 10월 당시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고민정 아나운서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민정 아나운서 임신 정말 축하해요" "고민정 임신,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 등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5년 중문과 선배이자 시인인 조기영 씨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결혼 6년 만에 얻은 아들 은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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