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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리틀 보이', 눈물샘 자극하는 '굿바이 파트너'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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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틀 보이'

4일 '리틀 보이' 측은 영화 속 감동을 엿보게 하는 본편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리틀 보이'는 99cm의 작은 키 때문에 놀림받던 소년이 우연히 발견한 특별한 능력으로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감동 기적 드라마다.

공개된 '굿바이 파트너' 영상은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인 아빠와 이별하는 페퍼네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입대 불합격 판정을 받은 형 런던은 자신을 대신해 전쟁에 참전해야만 하는 아빠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리를 뜨고, 아빠와 이별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어린 페퍼는 "안 가면 안 되냐"는 말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별의 날, 페퍼는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빠를 떠나 보내야만 하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그를 붙잡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페퍼가 자신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빠 제임스는 어린 아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지만,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의연한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렇듯 영상은 페퍼의 가족에게 찾아온 눈물의 이별 순간을 공개하며 영화가 선사할 감동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리틀 보이'는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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