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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사라진 마트…여름상품 4월부터 이미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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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 서울 성동구 롯데마트 행당역점은 경남 함안에서 재배한 당도 10도 이상의 하우스 수박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여름 상품의 본격 시동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여름 상품의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수박 매출이 2010년과 비교해 84.0%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21.5%나 상승한 수치다.

비빔면과 팥빙수의 4월 매출도 늘었다. 비빔면의 4월 매출은 2010년과 비교해 90%, 지난해보다 67.4% 뛰었다. 팥빙수는 3년 전과 비교해 7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 측은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현상이 계속되며 여름 상품 매출이 일찍 호조를 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간절기 상품을 줄이고 여름·겨울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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