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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남다른 예능감 뽐내…제2의 샘 해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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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JTBC

캐나다 출신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기욤 패트리는 7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 패널로 출연해 한국에서 살며 경험한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두고 "외국선수에게 약하다"며 "(그 이유는) 홍진호가 노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또 기욤 패트리는 한국인 친구에게 사기당한 일도 웃음으로 승화했다. 그는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며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한테 1억 원을 사기 당했다. 한국 사람이지만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며 "빚을 다 갚은 후 한우로 3끼 다 먹고 싶다"고 말해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1개 나라의 청년들이 모여 한국은 물론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쇼다. 기욤 패트리를 포함해 샘 오취리·제임스 후퍼·에네스 카야·줄리안·타쿠야·알베르토 몬디·장위안·타일러 라쉬·로빈 데이아나·다니엘 스눅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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