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금융

'사상 초유의 사태?' 애플, 아이폰5S 예약판매 논란…도대체 왜?

반응형
  
▲ 아이폰5S 예약판매

애플 신제품 아이폰5S 예약판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5C도 마찬가지다.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5C와 5S가 예약판매 첫날부터 월마트에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판매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달리 제품 출시후에도 가격변동이 크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통신사들이 판매 촉진을 위한 방안책으로 단독으로 진행해 왔을 뿐이다. 

이에따라 이번 아이폰5S 가격 인하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애플 측의 협조나 묵인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애플이 암묵적으로 허락한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지금까지 유지했던 프리미엄 정책에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월마트는 13일(현지시간)부터 아이폰 5C 16GB 모델을 2년 약정 기준으로 정가보다 20달러 낮은 79달러에 예약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약 구매자들은 20일부터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월마트는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 5S 16GB 모델도 정가보다 10달러 낮은 189달러(2년 약정 기준)에 판매키로 했다.

이 제품의 판매는 공식 발매일인 20일부터 이뤄진다. 

월마트가 아이폰 발매 후 몇 달이 지나서 할인판매를 하는 경우는 예전에도 종종 있었으나, 신제품 발매 초기에 할인판매를 한 적은 없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