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아 필수품 '아가사랑 플러스' 출시

▲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5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삼성전자으 삶음 전문 아가사랑 세탁기가 '아가사랑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시됐다.

삼성전자, 육아 필수품 '아가사랑 플러스' 출시



5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삶음 전문 아가사랑 세탁기'가 '아가사랑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아가사랑 플러스(3kg)'의 삶음 세탁 기능은 피부 알레르기균과 악취를 없애주는 살균효과와 세탁물의 색을 더욱 희고 선명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아가사랑 플러스의 표준·란제리·소량쾌속·탈수·무세제 통세척 등 6개 코스와 옷감과 상황에 맞는 3가지 삶음 전문 세탁코스는 섬세하게 아가 옷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저귀나 속싸개, 손수건 의 경우, 9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옷감을 삶아주는 '푹푹삶음' 코스를, 타월이나 일반 면내의는 70℃ 정도의 물로 '절약삶음'코스를, 고급 아가옷의 경우 40℃의 정도의 약간 따듯한 물에 세탁할 수 있도록 '아가옷'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뜨거운 물에 푹 담가 90℃이상의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푹푹삶음' 코스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통해 면포 1.5kg을 대상으로 세탁한 실험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이상 제거한다는 인증을 받아 살균마크(S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신제품은 헹굼 추가를 6회까지 늘렸고, 세탁기 내부에서 강력한 회전물살을 일으켜 삶음세탁 후 아가 옷을 더 깨끗하게 헹궈 낼 수 있다.

세탁기 내부에는 끓는 물에 강한 매쉬필터를 채용해 세탁시 옷감에서 떨어져 나오는 먼지도 확실히 모아 깨끗한 세탁을 지원한다.

또 세탁기 도어에 크리스탈 글로스 디자인을 채용하는 한편, 이음새 없이 깔끔하게 외관을 다듬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아가사랑 플러스는 가로폭이 45cm, 높이가 80.3cm, 깊이가 53.2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T자형 호스로 기존에 보유한 세탁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아가사랑 플러스는 표준코스로 주4회 세탁시 연간 전기료 비용이 2000원에 수준이며, '푹푹삶음' 코스 사용시 1회 전기요금이 336원에 불과하다.

특히 이중도어·과열방지센서·내열모터·내열재질·안전배수·도어락·차일드락의 7중 안전설계를 갖췄다.

엄영훈 생활가전사업부사장은 "육아에 꼭 필요한 삶음 전문 세탁기로 스테디셀러에 오른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소비자들 요구를 파악한 특화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색상은 이녹스 실버·화이트 2가지로,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김태균 기자  ksgit@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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