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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85형 UHD TV를 무대에 설치해 수상자 발표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초고화질(UHD) TV가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5회 에미상(Emmy Award)'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텔레비전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프로듀서, 방송작가, 배우 등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그 해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미국 전역에서 1400만명이 넘게
시청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85형 '85S9' 제품을 시상식 중앙 무대에 설치하고, 각 부문의 수상자 발표 시 풀HD 보다 4배 더
생생한 화질로 삼성 UHD TV를 통해 중계했다.
삼성 UHD TV는 중앙 무대뿐 아니라 미디어 센터에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텔레비전 아카데미' 위원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루시 후드는 "글로벌 TV 1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삼성전자의 뛰어난 UHD TV 기술을 통해 TV방송 산업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조 스틴지아노 상무는 "미국 TV방송의 가장 위대한 행사에서 삼성 UHD
TV를 이용해 방송 프로그램과 관계자들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시장에서 '삼성 TV=프리미엄 TV'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8년 연속 북미 TV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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