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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6주만에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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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5주 연속 상승 행진을 달리던 서울 아파트값이 6주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등락업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재건축 단지는 가격 상승 후 거래가 뜸해지자 가격이 조정된 매물이 출시되면서 금주 시세가 0.01%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강동구 고덕주공5·6·7단지 등의 시세가 소폭 내렸다. 일반아파트는 소형면적의 실수요가 간간히 이어지며 0.01%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금주 0.02%씩 올라 상승세가 계속됐으나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서울 전세시장은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물건부족으로 전셋값 강세가 나타나며 주간 0.23% 상승했다.

▲신도시(0.07%) ▲수도권(0.06%) 역시 물건 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급등한 전셋값에 세입자들이 계약을 망설이고 있고 전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아 이번주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이재영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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