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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서울우유가 우유값을 인상한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서울우유의 담합이 의심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29일 서울우유가 우윳값을 인상하면서 암묵적 담합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공정위에 제출했다.
이번 요청은 우유 제조사인 서울우유가 출고가가 아닌 유통 마진까지 붙인 소비자가를 책정해 발표한 것을 업체들의 암묵적 담합 행위로 판단함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에도 우윳값 인상 근거 제출을 재차 요청하고 유통업체의 마진 문제를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우유는 30일부터 원유가격 인상분(106원)을 반영해 우윳값을 ℓ당 220원 올리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며 매일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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