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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신시컴퍼니 사옥 1층에 갤러리 오픈… 개관전 '걸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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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제작사인 신시컴퍼니가 서울 서초구 논현로에 위치한 사옥 1층에 '갤러리신시'를 오픈한다.

신시컴퍼니는 7일 "미술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서가 연극과 상통하기 때문에 미술 전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갤러리신시는 제도권 밖에 있지만 창의력과 실력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에게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견작가들의 수준 높은 기획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전으로 13일부터 6월30일까지 '걸레스님-중광(重光)'전을 마련한다. 서화와 현대미술, 도자기와 행위예술, 시,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불교계와 주류 미술계에서 이단아이자 기인으로 불렸던 중광(1935-2002) 스님의 회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개관식은 13일 오후 4시 개최된다. 문의: 02)57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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