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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싸이 쓰나미' 국내외 음악차트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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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음악차트에 싸이 쓰나미가 몰아쳤다.

싸이가 11일 밤 12시 공개한 신곡 '젠틀맨'은 공개 직후부터 멜론·엠넷·벅스·소리바다·올레뮤직·네이버뮤직·다음·싸이월드뮤직·몽키3 등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른 새벽에 시작된 싸이 돌풍은 직장인의 출근시간과 학생들의 등교시간인 오전부터 더욱 거세졌다. 모든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도 '싸이' '젠틀맨' '싸이 젠틀맨' 등으로 도배됐다.

가요 관계자들은 역대 국내 가수의 신곡 공개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상보다 빨리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최초이자 국내보다 3시간 먼저 공개된 뉴질랜드에서는 '젠틀맨'이 반나절 만에 아이튠즈 차트에 진입했다. 오전 6시 현재 59위로 등장한 '젠틀맨'은 초고속 순위 상승 중이며 오전 9시 30분 현재 48위로 초고속 순위 상승 중이다.

시차에 따라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피지 등 오세아니아 국가를 거쳐 아시아·유럽·미주 순으로 공개됐고, 시차를 감안해 13일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에 '젠틀맨'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단독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싸이 쓰나미'의 폭발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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