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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씨엘 솔로로 5월 가요전쟁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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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리더 씨엘이 5월 가요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씨엘은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28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힘 넘치는 보컬과 랩을 구사하며 2NE1의 리더로 활약해온 그는 솔로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음악과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솔로와 그룹 활동 양쪽에서 성공한 것과 같이 씨엘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서 '후즈 넥스트?'라는 티저를 올려 다음 앨범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NE1의 컴백과 지드래곤·태양의 솔로 앨범, 신인 걸그룹·강승윤의 데뷔가 예상됐던 가운데 씨엘의 솔로 데뷔는 의외다.

YG 관계자는 "씨엘의 솔로 발표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강하게 밀어붙인 비장의 카드다. 기존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새롭고 신선한 음악이 될 것"이고 밝혔다.

이달 들어 이효리·신화·2PM 등 톱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씨엘의 합류로 가요계 경쟁은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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