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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마 물티슈' 몽드드, 서버 요지부동…'기필코 사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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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드드 이벤트
'이루마 물티슈'로 유명한 몽드드가 반값 할인 판매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

물품도 당초보다 더 많이 준비해서 판매한다. 몽드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심 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한 기념으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모바일 홈페이지(www.mondoudou.co.kr/m)에서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몽드드는 소비자들에게 사죄하는 한편 서버 복귀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원래 준비했던 수량 1만개는 이미 매진 됐으며 서버 복구와 동시에 4만개의 물량을 더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서버를 다시 오픈 할 예정이라며 서버 복구와 함께 추가 물품 판매를 약속했다.

몽드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몽드드 빨리 복구되길" "애 엉덩이 좀 닦아보자고" "몽드드 기필코 사고 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드드는 유정환 대표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2009년 공동 투자해 만든 물티슈 브랜드로, 미혼모의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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