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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애플 스마트시계는 '아이타임'?····미국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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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특허상표청 제공

애플의 스마트시계 이름이 '아이워치'가 아니라 '아이타임'(iTime)으로 바뀔 전망이다. 

미국 IT전문 블로그인 기즈모도는 애플의 스마트시계 관련 특허인 '손목에 차는 전자기기와 그를 위한 방식들'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기기 명칭은 '아이타임'으로 특허번호는 제8,787,006호다. 

특허 공고에 따르면 발명자는 앨버트 제이 골코, 매티어스 더블유 슈미트, 펠릭스 알바레스 등 3명이다. 신청서류 접수는 2011년이다.

특허 서류에 실린 그림을 살펴보면 아이타임은 모바일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손목 스트랩 모양이다. 배터리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탈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그동안 애플은 스마트시계 출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새로운 범주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만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특허의 공개로 애플이 몇 년 전부터 스마트시계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연내에 '아이타임'을 시판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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