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에프엑스 4차원 매력 통했다..국내-빌보드 차트 싹쓸이

반응형
 
걸그룹 에프엑스가 올 여름 '가요 퀸'으로 우뚝 섰다.

에프엑스는 특유의 4차원 매력으로 차별화에 성공했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첫 사랑니'로 7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은 물론,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KBS2 '뮤직뱅크', 11일 SBS '인기가요' 등 지난주 4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첫 사랑니'가 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K-팝 핫 100차트(8월 17일자) 1위에 오른데 이어, 2집 '핑크 테이브'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8월 17일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에프엑스는 빌보드 2관왕에 오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기를 확인했다.

'첫 사랑니'는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 사랑을 사랑니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재닛 잭슨·카일리 미노그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안무를 완성해 '럼펌펌펌 댄스', '손뼉치기 놀이(쎄쎄쎄)'를 응용한 독특한 동작 등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앨범마다 난해한 내용의 가사와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온 에프엑스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중독성 강한 음악과 안무로 어필했다. 여기에 막내 멤버인 크리스탈과 설리가 올해 스무살이 되면서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여름 예능 캠프'의 서바이벌 방석 퀴즈에서는 에프엑스 관련 문제가 첫 번째로 등장해 화제의 인물임을 입증했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