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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진 '상속자들'/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 최근 드라마 속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들이 극중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배우 이현진은 '상속자들'에, 배우 서지석은 '감자별'에서 코믹연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출연 배우들은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대거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예고했다.
◆이현진
'상속자들'
배우 이현진이 '상속자들'에 깜짝 출연해 여심을 흔든다. 이현진은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9회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종영을 2회 남겨둔 시점에서 연출 강신효 PD와 김은숙
작가의 깜짝 카드가 될 예정이다. 이현진이 맡은 배역은 극중 이보나(크리스탈)의 친 오빠 역이다.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그는 동생 보나를
끔찍이 아끼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동생바보이기도 하다. 깜짝 귀국하여 동생은 물론 동생의 남친 윤찬영(강민혁)까지도 깜짝 놀라게 해줄
예정이다. 선한 외모와 균형 잡힌 몸매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현진 특유의 착한 이미지가 카메오 러브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현진은 "강신효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강신효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열혈 팬이다. 두 분의 작품 '상속자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지석 '감자별'
배우 서지석이 tvN 시트콤 '감자별'에서
깨알같은 움읏을 예고했다. tvN 측은 10일 "서지석이 오는 12일 방송되는 '감자별' 38회에 깜짝 등장한다"며 "김병욱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카메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김병욱 감독이 지난 2011년 연출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서지석은 '감자별'에서도 강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지석은 "'하이킥'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을 보고
요청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역대 최강 카메오로 불릴 만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응칠 멤버
대거 출연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응사'에 전편 '응칠'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tvN 신원호PD는 10일
"정은지·서인국·신소율·이시언·호야 등 총 5명의 '응칠' 출연진이 '응사' 16·17화에 까메오로 출연한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주기 위해 최근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97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에서 부산 친구들로 등장하며,
성시원(정은지)·윤윤제(서인국)·모유정(신소율)·방성재(이시언)·강준희(호야) 등 '응칠'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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