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보아-유희열-프라이머리, 무도가요제 합류…"지드래곤은 올해로 두번째"

▲ 지드래곤·보아·유희열. 사진/ 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과 보아, 유희열, 프라이머리 등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한다. 3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보아, 유희열, 프라이머리가 다음달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하는 첫번째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다른 가수들이 함께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방송 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누렸다. 2009년 타이거JK와 윤미래, 소녀시대 제시카, YB, 에픽하이, 이정현, 애프터스쿨, 노브레인 등이 함께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후에는 가수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재미를 더했다.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는 지드래곤, 싸이, 정재형, 이적, 십센치, 스윗소로우, 바다가 참여해 발표곡들이 모두 인기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두번째로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게 됐다. 지드래곤, 보아, 유희열, 프라이머리 무도가요제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너무 기대된다" "지난 무도가요제보다 더 재밌을 듯" "지드래곤은 두번째 참여인데 기대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는 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이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