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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남편 김경록 "육아는 남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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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황혜영-김경록 부부. /CJ E&M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황혜영은 5일 오전 0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54회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에 남편 김경록과 함께 출연한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 김경록은 결혼 전 황혜영에게 뇌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뇌수막종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던 중 황혜영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김경록은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황혜영 역시 "이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고해MC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 황혜영이 임신했을 당시 하던 일을 관두고 곁을 지켰던 김경록은 쌍둥이 육아를 전담하는 사실을 언급하며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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