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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겨울철 패딩을 찾는 고객들이 점점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대표 신현성)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겨울철 패딩 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만원 이상 고가의 브랜드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10월부터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며 고가 패딩의 매출은 70% 신장했다. 반면 10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은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했다.
고가 브랜드의 종류도 다양해져 소비 패턴도 변했다.
지난해 고가제품의 경우 캐나다구스를 중심으로 몽크레어 등 특정 브랜드에 집중됐으며 특히 캐나다구스가 전체 고가 패딩 판매량의 46%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이 기존 브랜드와 함께 무스너클, CMFR, 맥케이지, 파라점퍼스, 에르노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내 패딩 매출 1위는 천송이 패딩으로 알려진 노비스 제품이다.
강봉진 티몬 패션브랜드 본부장은 "겨울 의류의 경우 소재와 기능성이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다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한번 구매하면 오래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이더라도 기꺼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앞으로 티몬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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