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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국 비보이들, 런던 시티를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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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관광공사 런던지사가 런던 금융의 중심지인 시티지역에서 최근 개최된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축제에서 한국의 비보이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계대회 40번 이상의 우승 경력을 가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즈 크루'가 밀레니엄 브릿지세인트폴 대성당, 거킨 빌딩 등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으며 한국 비보이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감탄한 런던 시민들의 환호성이 공연 내내 이어졌다.

특히 금융의 중심 지역답게 많은 수의 '양복부대'들이 비보이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비보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한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는 '공연관광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티 오브 런던은 올해 52주년을 맞이한 영국 3대 축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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