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기 반려동물 후원 이벤트

홈플러스가 협력회사와 함께 유기 반려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점포에서 네슬레 퓨리나의 알포, 프리스키 사료 20개 품목에 한해 오는 25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한 개의 아이템이 판매될 때마다 100g의 사료가 기부된다고 밝혔다. 기부가 될 사료는 행사 종료 시 홈플러스와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으로 부담해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반려동물들의 사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유기동물은 약 10만 마리로 추산되는 가운데(2012년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 등록)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와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연말이면 반려동물 관련 용품 매출이 평균적으로 30%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네슬레 퓨리나는 1894년에 설립돼 120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으로서 매년 유기동물 후원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하면 추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지연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Pet 바이어는 "향후에도 유기동물 관련 기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들과 함께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일 기자  prms@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